생보협회, 휴면보험금 줄이기 앞장
생명보험협회는 고객들에게 휴면보험금을 돌려주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생보업계에 따르면 생보업계에서만 매년 약 4,000억원 가량의 신규 휴면보험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생보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휴면보험금 감축을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휴면보험금 안내 강화, 휴면보험금 홍보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행복한 여름걷이’ 봉사활동 실시
한화생명은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26일 장애인 농촌자활시설인 ‘어유지동산’에서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방울토마토, 고추 등을 따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다. 수확을 마친 후에는 발달장애인들과 간식을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연 공동 어린이집 운영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한다. 26일 기초연에서 기공식을 가진 이들 출연연은 “여성 과학기술 인력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연구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60세 정년에 맞춰 임금피크제 확대
포스코는 노사 합의로 올해 임금을 동결하고, 130억원 상당의 임금 절감분으로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 직원에게 나눠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60세 정년 연장에 맞춰 임금피크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만 56세 직원은 기존 임금의 90%, 만 57세는 80%, 만 58세부터는 70%를 받게 된다.
신형 아반떼 사전계약 시작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받기 시작했다. 9월 초 출시하는 신형 아반떼는 2010년 이후 5년 만에 풀 체인지 되는 6세대 모델이다. 가속 응답성이 높아진 U2 1.6 엔진에 7단 듀얼클러치변속기(DCT)가 장착됐다. 후측방 경보시스템, 스마트키를 갖고 차 뒤에 있으면 자동으로 트렁크 문이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등 첨단 옵션이 적용됐다.
과학벨트 사업비 증액, 기간 연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기간이 당초 2017년에서 2021년까지로 연장되고, 총 사업비는 5조1,700억원에서 5조7,471억원으로 증액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제8회 과학벨트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과학벨트 기본계획 변경(안)’을 심의, 확정했다.
아ㆍ태 젠더서밋 28일까지
과학기술 연구에서 성별 편향성을 제거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 ‘2015 아ㆍ태 젠더서밋’이 26~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2011년 시작돼 올해 6회째인 이 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 보상판매
삼성전자는 9월말까지 기존 냉장고를 반납하고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컬렉션을 구매할 경우 10만~30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치냉장고를 제외한 100ℓ 이상 모든 냉장고가 보상판매 대상이다.
KT, 아이폰용 스팸정보서비스 ‘후후 스팸 알림’ 출시
KT는 26일 스팸 차단 서비스 ‘후후’를 아이폰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후후’는 안드로이드폰에만 작동했다. KT의 아이폰 이용자는 별도 비용 없이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전계약
한국닛산이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계약을 26일부터 전국 19개 닛산 전시장에서 받는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맥시마는 올해 4월 공개된 8세대 최신 모델이다. 미국 워즈오토가 뽑는 세계 10대 엔진에 14년 연속 선정된 VQ엔진에 전방 충돌 예측 경고시스템과 연동된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시스템 등 안전사양이 탑재됐다.
LG화학, 청주 수처리 역삼투압 필터 전용공장 완공
LG화학은 충북 청주에 수처리 역삼투압 필터 전용공장을 완공하고 9월부터 상업생산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4월 해수담수화용 필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던 미국 NanoH2O사를 인수했으며 이후 산업용수용ㆍ가정용 필터 제조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30주년 행사
효성은 I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1985년 미국 HDS와의 합작법인 효성NAS로 출범한 HIS는 하드웨어 공급업체에서 ICT 통합 인프라 솔루션 업체로 탈바꿈하면서 금융ㆍ제조ㆍ공공ㆍ통신 등 950여개 고객사에 스토리지 및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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