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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유키노리, 한일 'B급' 대표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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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유키노리, 한일 'B급' 대표들 뭉쳤다

입력
2015.08.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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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B급 문화의 대가들이 뭉쳤다.

일본의 세계적 피규어 일러스트레이터 데하라 유키노리와 국내 'B급' 문화의 대표주자 노라조가 피규어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났다.

조빈의 삼각 김밥 머리와 코믹한 노랫말로 사랑받은 곡 '슈퍼맨'에서의 이혁을 그대로 본 땄다.

데하라 유키노리는 장난감 디자인을 비롯해 나이키, 아식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 각종 전자제품, 문화브랜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이번 작업은 평소 좋아하던 노라조를 위해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맞춰 참여하게 됐다.

노라조의 10주년 기념 공연 '니 팔자야'는 오는 28~29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펼쳐진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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