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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을 타고 들어오는 세균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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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을 타고 들어오는 세균의 습격

입력
2015.08.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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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세균의 '트로이 목마'다. 칫솔은 입속의 음식물 찌꺼기나 세균을 닦아내기 위해 사용되지만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세균이 들끓는다. 칫솔은 변기보다 200배가 많은 세균의 서식지라는 조사도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오늘도 하루 세 번, 빠짐없이 칫솔을 입에 집어넣는다. 세균을 죽이려 세균 폭탄을 삼키는 셈이다.

보통 칫솔을 보관하는 욕실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습도가 높고 온도도 적당하다. 사람의 배설물이 튀어 칫솔에 묻기도 한다. 때문에 칫솔을 검사하면 대장균, 포도상구균, 녹농균 등 700종에 달하는 세균이 나타난다.

엘루어 F&B는 이런 소비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O2케어 칫솔살균기'를 개발했다. O2케어는 원적외선을 이용한 제품이다. UV램프를 사용한 제품은 건조가 불가능해 전원이 꺼졌을 때 세균 번식 우려가 있다.

그러나 'O2케어 칫솔살균기'는 85℃도의 고온으로 칫솔을 건조시켜 99.9%의 세균을 제거할 뿐 아니라 제품 정지시에도 세균 번식의 우려가 없다.

또한 램프를 교환할 필요도 없어서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O2케어는 도어를 사용해 칫솔이 외부에서 오염될 가능성도 차단했으며, 블루 LED 조명을 사용해 작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칫솔 9개 거치가 가능한 칫솔걸이와 옆면에 치약보관함으로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한국스포츠경제의 쇼핑몰 하이파이브마트(www.hi5mart.co.kr 전화:1833-5793)는 O2케어 칫솔살균기 세 가지 모델을 각각 1만 원씩 할인 판매하고 있다. BS-7000은 49,800원, BS-7900은 59,800원, BS-7200은 49,800원이다.

김재웅 인턴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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