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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주안이의 질투를 부른 라이벌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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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주안이의 질투를 부른 라이벌의 등장?

입력
2015.08.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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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의 아들 주안이 김소현을 '어마마마'라고 부르는 아역배우를 보고 충격에 빠졌다.

오는 29일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주안이 김소현의 뮤지컬 공연장을 찾은 이야기가 방송된다.

주안과 손준호는 요즘 뮤지컬 공연으로 바쁜 엄마를 위해 응원차 공연장을 방문했다. 김소현은 생각지도 못한 가족의 방문에 깜짝 놀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처음으로 엄마의 연습 무대를 본 주안은 낯설지만 색다른 광경에 호기심을 드러냈다.

김소현과 함께 연기하는 세자 역을 맡은 아역배우가 김소현에게 '어마마마'라고 부르는 모습을 본 주안은 당황한 듯 "누구야?"를 연발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주안이 엄마야~ 엄마!"라고 애타게 부르짖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소품에도 흥미를 보인 주안은 수염부터 가채, 상투, 중국사신 모자까지 착용하며 "띵하오(가장 좋아요)" "라이라이(어서오세요)" "따거(형님)"라고 말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다.

주안의 뮤지컬 공연장 깜짝 방문기는 오는 29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방송된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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