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손호준이 이다희에게 과거의 상처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 8회에서는 손호준(한진우 역)과 이다희(민도영 역)가 한 팀이 돼 가출소녀 연쇄살인마를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내내 대기하다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
이다희는 손호준에게 "그 카지노칩 열쇠고리는 뭐냐"며 손호준이 소중하게 여기는 듯한 열쇠고리의 정체를 물었다.
이에 손호준은 "사고로 죽은 애인에게 받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다희는 "죄송하다"며 사과를 건넸다. 이다희는 주머니에서 열쇠고리를 꺼냈고 손호준에게 건네지 않고 멈칫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다희는 "내가 마음에 든다하지 않았냐. 뭐가 마음에 드냐"는 질문을 던졌고 손호준은 "욱하는 성질이 맘에 든다"고 고백하며 향후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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