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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병호, 김희애 추궁에도 끝까지 오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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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병호, 김희애 추궁에도 끝까지 오리발

입력
2015.08.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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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손병호가 김희애의 추궁에도 끝까지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극 '미세스 캅' 8회에서는 희대의 연쇄살인마가 등장해 강력 1팀을 수렁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세스 캅'에서 김희애(최영진 역)는 KL그룹의 손병호(강태유 역)를 찾았다. 김희애는 "12시경 공구상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을 놓쳤는데 CCTV에서 강회장님 차량이 찍혔다. 거기서 범인 얼굴 못 보셨느냐"고 물었다.

이에 손병호는 "못 봤다. 거기 간적이 없다. 나야 모른다. 내가 차량관리자가 아니지 않느냐"며 시치미를 뗐다. 이후 손병호는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 제거에 나섰고, 김희애와 수사팀은 눈앞에서 사건 해결의 단서를 놓치게 됐다.

김서연 인턴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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