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중국발 쇼크로 대폭락 마감… 파리 5.35% ↓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중국발 쇼크로 대폭락 마감… 파리 5.35% ↓

입력
2015.08.25 01:21
0 0

유럽의 주요 증시가 24일(현지시간) 중국발 쇼크 영향으로 대폭락 장세를 연출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 최대 7% 대까지로 밀린 폭락세는 다소 회복했으나 4∼5% 낙폭을 보이며 블랙 먼데이를 보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4.67% 하락한 5,898.87로 마감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35% 하강한 4,383.46을,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4.70% 떨어진 9,648.43을 각각 기록했다.

런던 증시의 FTSE 지수가 6천선 밑으로 내려간 것은 2013년 초 이후 처음이다.

현지 언론은 지난 4월 기록한 연중 고점 기준으로 보면 약 16% 빠진 것이라고 도 전했다.

1만선이 무너진 DAX 40 지수도 지난 4월 찍은 연중 고점 대비로 무려 20% 이상 주저앉았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 또한 5.56% 떨어진 3,066.83을 기록했다.

다른 범유럽 지수라고 할 수 있는 유로 STOXX 600 지수의 경우 런던 현지 시간으로 오후 3시 34분께 4.9% 내려가 지난 2009년 경제위기 시기 이래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지수가 내려간 것은 중국경제 기상도에 크게 좌우되는 광산주들의 주가가 수직하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