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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늘리고 면접고사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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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늘리고 면접고사는 없어

입력
2015.08.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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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인 입학처장.
이병인 입학처장.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201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정원의 57.8%를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죽전)에서는 356명을 선발하는데 인문계열은 주제어찾기, 요약능력, 비교설명능력, 해결방안(비판능력)을 평가하고 자연계열은 단계별 제시되는 능력을 반영한 부분점수를 부여한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4일(자연), 15일(인문/건축학과) 각각 시행된다. 건축학과는 인문계열 문제가 제공된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죽전캠퍼스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이 인문(국Bㆍ수Aㆍ영 중 2개 합 6등급), 자연(국Aㆍ수Bㆍ영 중 2개 합 7등급)으로 완화됐다. 천안캠퍼스는 작년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이 전형으로는 903명(죽전 414명, 천안 489명)을 선발하며 학년 구분 없이 100% 교과성적을 반영한다. 지원자는 모집단위별 반영 수능영역(유형)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수능최저기준을 통과한 비율은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모두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88명 늘어났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고사는 없다. 대다수 학생부종합전형은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지만 창업인재,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의 경우 졸업자도 지원가능하다. 창업인재전형(죽전캠퍼스)은 교사추천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가 올해부터는 신설된 고른기회학생전형(100명)으로 편입됐다. 고른기회학생전형은 국가보훈대상자 외에 서해5도, 장애인 등도 지원 가능하다. 직업군인(장교, 준사관, 부사관) 자녀는 재직기간이 기존 20년에서 10년으로 단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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