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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교과별 성적 고른 학생이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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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교과별 성적 고른 학생이 유리

입력
2015.08.2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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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종 입학처장.
노승종 입학처장.

명지대는 2016학년도 수시에서 2,085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100%를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427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고 교과 성적만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이 중요하다. 교과 성적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교과 내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전 과목이 활용된다. 타 대학보다 반영되는 과목이 많아 반영교과별 성적이 고르게 우수한 학생이 상대적으로 더 유리하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해 5배수를 뽑으며,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60%에 면접 40%를 합산한다. 가장 많은 인원인 566명을 모집한다. 1단계를 통과하면 학생부 교과성적 차이는 3~5점 정도이고 면접에서는 20점의 변별력이 있으므로 면접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다. 면접은 기초자료를 약 20분간 작성하고 면접장에서 주어지는 제시문(예제 홈페이지 공지)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면접)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를 반영해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는 서류 60%, 면접 40%로 선발된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100명 이상 늘어나 416명을 뽑는다. 면접은 자기소개서, 학생부, 교사추천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성, 문제해결능력, 전공적합성, 의사소통능력에 대해 학생 1인당 2~3명의 면접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영어와 수학 등 교과 관련 성적평가가 아니라 제출 서류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심층적인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지원자는 재학 중 활동한 경험과 지원 동기 등에 대해 논리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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