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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안전 지킴이’, 만하산업 ‘프로텍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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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의 안전 지킴이’, 만하산업 ‘프로텍션’이 있다

입력
2015.08.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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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기초 공사인 ‘천공기 작업’에서 안전 장치는 전무한 것이나 다름없다. 천공기는 건물 바닥의 지반을 단단히 하기 위해 파일을 박는 장비를 말한다. 천공기 작업은 큰 건물을 올리기 전 필수 공정이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는 분야다.

특히 땅을 파서 수십 미터 상공으로 끌어올린 스크류 아래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에게는 스크류의 날개에 남은 토석이 생명에 위협이 된다. 토석 잔해가 언제 어떻게 하부 작업자에게로 떨어질 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낙하하는 토석은 근로자에게만 생명의 위협이 되는 것은 아니다. 토석이 낙하하면 대부분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처리비용 또한 커서 기업의 입장에서도 위험요인이 된다. 또한 거리의 행인이나, 근거리 주차된 차량 또는 인접한 건물 등에 파편이 튀어 생기는 사고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관련 안전장비의 필요성은 더더욱 커진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2012년 건설 현장의 사고율이 교통사고를 포함한 타 분야의 사고율을 앞질러 기준 사고율 1위가 됐다. 안전 불감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사고율 1위인 건설현장은 언제나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다.

이처럼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경험이나 감독자의 입으로 전달되는 안전교육에 의해 사고방지가 이루어질 뿐, 관련한 안전장치나 장비는 전무하다고 봐야 할 만큼 상황이 열악하다.

만하산업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지킴이 프로텍션은 비산낙하하는 토석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원청사에서 안전장비 설치 추진을 독려할 때다”라고 말했다.

만하산업에서는 관련 특허 3건을 기반으로 프로텍션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현장 맞춤형으로 주문제작 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여 설치가 가능한 이 제품은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개폐기능이 장착되어 있어 스크류와 케이싱 교환 시 그 효과가 더욱 돋보인다.

그 밖에 미세먼지와 소음 차단효과를 위해서도 사용 되며, 현장 이동 시 천공기와 같이 이동시켜 재설치 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투입비용 대비 효율성이 매우 뛰어나다. 프로텍션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만하산업은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한 ‘2014년 창업맞춤형사업’ 선정기업이기도 하다.

만하산업과 프로텍션에 관해 자세한 문의는 만하산업 전화(031-493-2400)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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