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 물폭탄을 맞았다.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은 KBS 2TV 주말극 '부탁해요, 엄마' 촬영 중 천장에서 쏟아진 물벼락을 맞는 장면을 촬영했다. 심지어 이 물은 녹물이었다. 때문에 유진(이진애)의 옷은 누렇게 변해버렸다.
하지만 유진은 촬영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쉴 새 없이 물줄기를 맞는 유진을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처음 살짝 놀란 뒤 시원하다며 물줄기를 즐기는 유진을 보고 안도했다. 제작진은 "유진이 물을 맞은 덕분에 유진이 연기하는 이진애는 좋은 일을 겪게 된다"며 유진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유진이 물을 맞는 장면은 22일 오후 7시 55분 KBS 2TV '부탁해요, 엄마'에서 방송된다.
김재웅 인턴 기자 jukoa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