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텍사스 추신수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3)가 이틀 연속 무안타로 고개를 숙였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이 볼넷으로 추신수는 2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방망이는 끝내 터지지 않았다. 그는 3회 무사 1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섰고, 2-0으로 앞선 6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또다시 삼진을 당했다. 8회초에는 블렌딘 하디에게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2경기 연속 침묵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2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2-0으로 이겼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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