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 조직원의 대부분이 취업난을 겪었던 30대 이하 청년이었다.
SBS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 싶다'는 22일 998회에서 보이스 피싱의 실체를 소개하는 '위험한 속삭임 수화기 너머, 검은 혀'편을 방송한다. 이 편에서는 검거된 보이스 피싱 조직원들의 증언을 다루었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확인한 보이스 피싱 조직원은 30대 이하의 청년이 많았다. 대부분 취업 난을 이기지 못하고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말에 중국으로 넘어간 사람들이다.
조직원 중 상당수는 큰 부를 축적했다. 증언에 따르면 명품을 애용하고 최고급 외제차를 운전하며 개인 헬기를 보유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998회는 보이스피싱 조직을 파헤친다. 22일 오후 11시 15분 SBS에서 방송한다.
김재웅 인턴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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