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G2악재에 北도발까지, 증시 '검은 금요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G2악재에 北도발까지, 증시 '검은 금요일'

입력
2015.08.21 17:29
0 0

코스피 1900선 붕괴… 2년만에 최저

북한의 포격이 국내 금융시장을 강타하며 ‘검은 금요일’을 연출했다. 잇단 악재로 불안감이 커진 시점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한의 도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은 패닉에 빠졌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38.48포인트(2.01%) 급락한 1,876.07로 마감, 2013년 8월 이후 2년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코스닥지수는 더 큰 낙폭(4.52%)을 보이며 627.05까지 내려섰다. 대내외 불안에 원화 가치도 급락하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9.9원 오른 1,195.0원에 마감했다.

중국발 세계 증시 하락세도 이어졌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4.27% 폭락하며 간신히 심리적 저지선인 3,500선에 턱걸이(3,507.74)했고, 이 여파로 일본 닛케이지수도 3% 가까이 떨어지며 2만선이 붕괴됐다. 이날 새벽 미국 다우지수 역시 2% 넘는 하락세를 보였다.

유환구기자 red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