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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에 전통문… "경거망동시 강력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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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에 전통문… "경거망동시 강력응징"

입력
2015.08.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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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에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군 관계자들이 차량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부전선에서 북한군의 포격 도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군 관계자들이 차량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군(軍)은 21일 합동참모본부 명의로 북측 총참모부에 보낸 전통문을 통해 북측의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은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도발임을 엄중히 경고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북측이 무모한 경거망동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촉구하면서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며, 이로 인해 야기되는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우리 군은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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