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대학생 장학캠프

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장학캠프/2015-08-20(한국일보)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사장 유재훈)은 19일부터 1박 2일간 여의도사옥 등에서 ‘대학 장학생 증서 수여식 및 장학캠프’(사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KSD나눔재단은 자본시장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상경계 등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학점 등 일정 요건을 갖출 경우 대학 졸업 시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엔 전국 4년제 대학생 40명이 선발돼 증권박물관 관람, 금융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인과 쿠키 만들기 봉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예탁결제원이 후원해 건립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유사시 가족 등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4시간에 걸쳐 심폐소생술(CPR)교육을 실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KSD나눔재단 유재훈 이사장은 “이번 장학캠프는 미래 자본시장의 주역이 될 역량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준비된 사람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자본시장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