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의 시크한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한중 합작 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을 촬영 중인 정일우는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맨(Theory men)과 함께한 15F/W시즌 화보에서 특유의 배우의 포스가 묻어나는 가을-겨울 패션을 선보였다. 포토그래퍼 조선희가 담은 화보 속 정일우는 고급스러운 블랙 무통 코트를 입고 날카로운 눈빛의 옆모습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아낌 없이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184cm의 우월한 기럭지가 돋보이는 수트 스타일링은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정일우는 목을 감싸는 캐시미어 소재의 터틀넥과 체크 패턴이 가미된 코트로 섬세한 가을 남자의 감수성을 드러냈다. 헤링본 소재의 트렌치코트와 빈티지한 데님 팬츠로 완성된 믹스매치 패션은 가을 시즌 키 스타일링을 놓치지 않으려는 그만의 스타일리시함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번 화보에서 정일우는 퍼 트리밍 장식의 후드가 따스해 보이는 다운 트렌치코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가을-겨울을 오가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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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10월 공개될 '고품격 짝사랑'에서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남을 맡은 정일우는 지리산 산골 순수녀를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층 깊어진 정일우의 눈빛이 돋보이는 띠어리맨의 화보는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 9월호 북인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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