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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력 폐지…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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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력 폐지… 전형 간 복수지원 가능

입력
2015.08.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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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김현규 입학홍보본부장

서울과학기술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463명을 모집하는데 학생부종합전형 1,014명(69.3%), 논술전형 367명(25.1%), 실기전형 82명(5.6%)으로 나눠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논술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했다. 또 전형 간 복수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전공우수자전형과 자기추천자전형을 전공우수자전형으로 통합했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483명을 선발하는데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는 학생부 60%, 서류 4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면접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공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 면접 4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을 토대로 지원자의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논술전형은 학생부 30%(교과ㆍ출결ㆍ봉사), 논술 7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은 폐지했고 인문계열은 지난해처럼 인문ㆍ사회과학 관련 통합교과에서 출제하고, 자연계열은 지난해와 달리 수학만 출제한다.

이 밖에도 고른기회전형으로 국가보훈대상자 49명, 저소득층 27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고른기회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83명, 특성화고졸업(예정)자 31명, 특성화고 등 졸업 재직자(야간) 85명, 안산 단원고 특별전형 20명, 공무원 위탁전형(야간) 5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9~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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