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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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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

입력
2015.08.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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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054명을 선발한다. ‘고교교육 정상화’에 충실하고자 학생부 교과전형을 지난해에 비해 182명 대폭 확대한 549명을 선발한다. 또 학생부 종합전형을 신설해 15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인문ㆍ사회과학ㆍ예술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전 과목, 공학대학은 국어, 수학, 영어, 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6등급 이내(야간은 8등급 이내)로 지난해에 비해 수능최저기준이 완화됐다.

적성우수자전형은 교과성적 60%와 적성고사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기준은 없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30명 줄어든 258명이다. 단과대별로 과목별 배점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학생부 배점은 적성고사 점수에 비해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으므로 수능형 문제풀이에 자신 있다면 적성우수자전형을 노려볼 수 있다. 적성고사는 올해가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한성대 홈페이지에 게시된 ‘201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자체영향평가 결과보고서’의 지난해 문항별 분석자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5학년도에 신설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는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및 특성화고교졸재직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30%와 학생부 전영역 및 자기소개서 70%를 반영한다.

한성대는 예술대학을 제외한 전 학과에서 야간학과를 운영한다. 주ㆍ야간 학과간 전과는 불가능하지만 교차수강이 가능해 학교 이외의 활동을 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야간학과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홍정완 입학처장

홍정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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