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하이틴스타 가수 박준희가 화제다.
지난 19일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가운데 그녀의 활동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2년 박준희는 여고생 가수로 데뷔해 '눈감아 봐도', '앨리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스타로 떠올랐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박준희가 90년대 아이유라고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린 사실을 공개하며 체력장 후 코피를 쏟은 사실과 수영장에 갔다가 여드름 생긴 일까지 보도되었다고 소개했다.
가수 김송과 함께 혼성그룹 콜라 멤버로 활동하다 불현 듯 대중에게 잊혀간 박준희는 이후 작가와 대학 강사, 기업 강연자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자신의 생일인 지난해 7월 9일에는 새 음반 '마이 히스토리'(My history)'를 내고 17년 만에 가수로 컴백했다.
한편 '슈가맨을 찾아서'는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행방 등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박준희(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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