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8월12~18일) 프로야구 팬들의 최대 이슈는 SK 최정의 부상 이탈이었다.
최정은 지난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1회 1루 주자로 있다 투수 견제구 때 귀루하면서 오른 발목을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발목 인대 손상으로 3~4주간 결장하게 됐다. 팬들의 관심이 폭발하면서 최정은 이튿날인 12일 총 3만5,641건의 버즈량(기사수+SNS 언급횟수+댓글수)을 올렸다. 한 주 간 10개 구단 선수 중 하루 최다 기록이다. 주간 총버즈량에서 최정은 3만8,878건으로 전체 2위에 자리했다. 1위는 한화 마무리 투수 권혁이었다. 권혁은 로저스가 선발 등판한 16일 삼성전에서 패전투수가 되면서 하루 1만5,336건을 찍는 등 한 주간 총 4만634건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