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은 상종하지 못할 사람이었다.
주영훈은 1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원래 의지박약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충격이 좋은 계기가 된다며 특히 아기가 태어나면 금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박지윤은 그에게 "다이어트나 금연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며 "주영훈은 둘다 한 사람이니 정말 상종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다른 출연진들도 이에 동조했다.
주영훈은 과거 실연의 충격으로 15kg을 감량했다. 단 시간에 24킬로그램을 빼 마약 사범으로 연행된 적도 있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 네 갑 이상을 피웠지만 한 번에 금연에 성공한 '금연 독종'으로 출연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토크쇼이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의 진행으로 매주 주제에 따라 다른 게스트와 함께한다.
김재웅 인턴 기자 jukoa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