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한화와 함께 하는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가 열려 대백제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김신연(사진 왼쪽) 한화이글스 대표이사는 19일 충남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제61회 백제문화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다음 달 26일 오후 8시부터 공주 금강 신관공원에서 개최되는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불꽃과 퍼포먼스, 음악, 영상, 특수조명 등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 방식의 불꽃축제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해는 특히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를 축하하기 위해 더욱 화려한 불꽃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부터 해마다 백제문화제에서 선보이고 있는 한화그룹의 중부권 최대 불꽃축제는 기업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메세나(Mecenat) 활동이란 측면에서 참여형 축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