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8시 30분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요 外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8시 30분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요 外

입력
2015.08.19 16:27
0 0

8시 30분부터 불을 끄고 별을 켜요

서울시가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오늘 오후 8시30분부터 35분간 서울 전역의 불을 끈다. 2003년 8월 22일 전력 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매년 이맘 때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너지 모아 미래를 밝혀요’ 행사의 일환이다.

서울시청 시민청과 서소문청사 등 서울시 및 산하기관, 올림픽 대교 등 경관 조명이 설치된 24개 교량, 남산타워 경관 조명이 소등된다. 중ㆍ대형 건물의 실내 전등, 경관 조명, 전광판도 꺼지고 올해는 각 가정에서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등 행사가 이뤄진다.

중러, 미일 맞서 동해 북방서 합동군사훈련

중국과 러시아가 오늘부터 동해 북방에서 해상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한다. 양국 합쳐 군함 25척과 항공기 23대가 참가해 9일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방공시스템 구축, 잠수함 격퇴, 상륙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미 제3함대와 일본 자위대가 18일부터 미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 일본과 중국 언론은 미일 대 중러의 해상훈련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에서 무력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지만, 한반도 주변을 둘러싸고 군사 강국들이 무력 시위를 벌이는 모습은 100년 전 한반도를 둘러싼 위태로운 정세를 새삼 떠오르게 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