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365 열린정비 서비스 실시
직장생활 등으로 평일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휴일에 사고나 고장이 발생하면 서비스센터 찾느라 고생하는 일도 많다. 현대자동차 고객이라면 이런 불편이 줄어든다.
현대자동차가 365일 정비 서비스에 돌입했다.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 및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른바 '365 열린 정비 서비스'다. 사전 예약을 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긴급한 조치가 필요할 때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이런 정비 서비스 제공하는 곳은 현대차가 유일하다.
직영서비스센터와 함께 현대차의 서비스 협력체인인 블루핸즈까지 동참할 계획이다. 블루핸즈는 이미 지난 4월부터 서울ㆍ분당 지역 63개소에서 365일 정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이달 들어 시범 운영 지역을 수원 및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까지 발벗고 나서 365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해 고객 편의성이 극대화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365일 정비 서비스를 비롯해 고객 최우선에 가치를 둔 서비스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 중이다. 2010년 12월 전국 28개소에 시승센터를 오픈해 '찾아가는 365일 시승 서비스'를 시작했고, 2012년 3월부터는 수입차 비교 시승센터도 운영 중이다. 2012년 8월 업계 최초로 '과잉정비 예방 프로그램'을 도입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판매부터 정비까지 아우르는 고객 최우선 서비스 프로그램 구축을 기점으로 향후 더욱 고객 지향적이고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365 열린 정비 서비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bluemembers.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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