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국내 운행 길 열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르노삼성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국내 운행 길 열린다

입력
2015.08.19 10:55
0 0

▲ 르노삼성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내년부터 국내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첨단미래형 자동차의 국내 도입 및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실증운행에 필요한 조건 및 세부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시 등과 함께 올 상반기 트위지 시험운행에 나섰지만 초소형자동차의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운행 허가가 나지 않았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초소형자동차의 정의가 신설되고 시험 목적의 임시운행이 허가 되면 트위지 시험운행이 내년에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르노삼성자동차는 기대하고 있다.

트위지 카고는 최대 180리터, 75kg까지 적재가 가능한, 비즈니스에 적합한 초소형 전기차다. 도어가 90도까지 열리는 등 도심 운송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 프랑스에서는 트위지 카고 구입 수요의 60%가 법인일 정도로 운송 사업자에게 인기가 높다. 또 유럽에서는 1만5,000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일반 가정의 세컨드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설명이다.

이륜차 대비 안전성도 월등하다. 실내공간과 에어백, 4점식 안전벨트, 4륜식 디스크 브레이크 등을 장착하고 있다. 또 충전이 쉽고, 1회 충전으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활용도도 높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