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트레이너 레이양이 tvN '오 나의 귀신님'에 등장해 섹시, 백치미를 발산했다.
15일 방송된 '오 나의 귀신님' 14회에서 레이양은 나봉선(박보영)의 빈 자리를 채우는 새로운 종업원 조혜진으로 깜짝 출연했다. 그녀는 썬레스토랑에 채용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셰프 강선우(조정석)에게 쫓겨나는 역할을 맡아 재미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조혜진은 뛰어난 미모를 가졌지만 할 줄 아는 것은 없는 천방지축의 공주병 환자다. 썬레스토랑의 남직원들은 그녀에게 반해 흔쾌히 채용을 결정한다. 그러나 요리사로 입사한 그녀는 식재료인 달팽이를 징그럽다고 만지지도 못했다. 이를 질책하는 오너 셰프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화를 내는 엉뚱함도 가졌다.
네티즌들은 '레이양 코믹 연기 합격점' '레이양 몸매 정말 후덜덜하다' '레이양 조정석과 환상 호흡' '레이양 진정한 신스틸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레이양은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이다. 유인나, 박시연, 박솔미 등 스타들의 요가 강사로 잘 알려져있다.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전담 트레이너로 활동했으며 지난 5월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는 모델부문 톨 1위, 미즈비키니부문 톨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돌풍을 일으켰다.
김재웅 인턴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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