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서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
“전국 직장인밴드 나주로 모여라”
전남 나주사랑시민회와 대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 나주시 대호동 대호수변공원에서 열린다.
‘2015 나주 직장인밴드 전국 경연대회 추진위원회’는 17일 직장인들의 유쾌한 탈주와 경쾌한 일탈이 개인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장인과 가족, 시민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19세 이상 직장인이 3명 이상 포함된 순수 아마추어 밴드로 기성곡 및 자작곡(연주곡) 모두 가능하다.
경연은 호남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영상 및 UCC 공모로 대체하고, 호남은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나주시 금계동 금남야외공연장에서 지역 예선 대회를 연다.
본선에 오른 11개 팀을 대상으로 대상 1팀(500만원), 최우수상 1팀(200만원), 우수상 2팀(각 100만원) 등을 가린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나주사랑시민회나 나주시청홈페이지(www.naju.go.kr)로 하면 된다. 문의(061)336-9993.
대회 추진위 관계자는 “ 동요 ‘엄마야 누나야’로 유명한 안성현 선생이 태어난 나주에서 직장인밴드 경연대회가 창설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멋진 지역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