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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마포고ㆍ중앙여고, 테니스 소강배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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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마포고ㆍ중앙여고, 테니스 소강배 우승 外

입력
2015.08.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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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고ㆍ중앙여고, 테니스 소강배 우승

마포고와 중앙여고가 제43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남녀중고대항 테니스대회 남녀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마포고는 17일 강원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고부 결승에서 용인고를 3-2로 물리쳤다. 1,2단식을 내준 마포고는 3단식에서 권순우가 용인고 김현주를 2-0(6-1 6-3)으로 물리쳐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고 전날 중국 퓨처스대회에서 우승한 이덕희가 4단식에 출전해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복식에서 마포고는 권순우-이덕희 조가 나서 용인고의 박상훈-김현주 조를 2-0(6-0 6-1)으로 완파, 2년 만에 이 대회 패권을 되찾았다. 여고부 결승에서는 중앙여고 A팀이 중앙여고 B팀을 3-1로 꺾고 대회 5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컵스 입단 권광민 “추신수 선배가 롤 모델”

장충고 외야수 권광민이 최근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호텔에서 입단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텍사스에서 뛰는 추신수 선배가 내 롤 모델이다. 수비 때 타구 판단, 타석에서 변화구 대처 능력 등을 보완해서 꼭 메이저리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권광민은 장충고 3년 동안 타율 3할3푼9리(121타수 41안타) 1홈런 24타점 13도루를 기록한 호타준족으로 7월 3일 컵스 입단에 합의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피지컬 테스트를 받았다. 컵스는 권광민에게 120만 달러(약 14억2,000만원)의 많은 계약금을 안겼다. 한국프로야구를 거치지 않고 미국프로야구에 직행한 한국인 아마추어 선수 중 역대 7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박찬호와 봉중근, 최희섭 등이 미국에 진출할 때 받은 금액과 같다.

당구 조재호, 호치민 세계 3쿠션 월드컵 공동 3위

국내 당구 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가 2015 호치민 세계 3쿠션 월드컵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조재호는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터키의 타스데미르 타이푼에게 페널티 샷에서 아쉽게 4-5로 패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32강과 16강에서 안지훈과 마숭꿍(베트남)을 연이어 격파한 조재호는 8강에서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인 최성원마저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조재호는 랭킹 포인트 38점을 획득, 세계 랭킹 14위에서 8위로 도약하며 이스탄불 3쿠션 월드컵부터 시드 선수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양궁 오진혁ㆍ김유미, 대통령기 일반부 금메달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유미(LH)가 제 33회 대통령기 전국 양궁대회 일반부 남녀 경기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은 17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일반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계동현(현대제철)을 세트승점 7-1로 이겼다. 동메달은 코펜하겐 세계선수권 2관왕인 김우진(청주시청)이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유미(LH)가 김민정(현대모비스)을 6-4로 이기고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기보배(광주시청)는 16강전에서 져 일찌감치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학부 남자는 구본찬(안동대)이 박진억(계명대)을 6-2로, 여자는 강채영(경희대)이 한희지(우석대)를 6-0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이밖에 고등부 남녀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인천체고), 이은경(순천여고)이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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