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한국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제43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에는 한 겨울 동화마을 같은 풍경 속에 천년 고도의 야경을 따뜻한 느낌으로 담아낸 전우석의 ‘겨울동화 속 안압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활기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임양수의 ‘Colors of life’가 선정됐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http://kto.visitkorea.or.kr 알림 공모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과 전시회는 9월 중 청와대 사랑채에서 개최한다. 입상한 작품들은 한국관광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http://gallery.visitkorea.or.kr)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관광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사용된다. 한국의 핵심 매력 키워드 5K(K-Food, K-Wave, K-Spirit, K-Place, K-Style)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에서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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