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맛집에서 필수품으로 사용되던 유미원 두부제조기가 가정용으로 개발됐다.
가정용 두부제조기(두부로 HTM-100A)는 유미원의 '전두부제조기술'을 응용한 최초의 제품이다. 이 두부제조기는 전국의 여러 맛 집에서 쉬쉬하는 제품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간편하며 맛도 좋아 이미 식당가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다.
이번에 가정용으로 개발한'두부로 HTM-100A'는 누구나 언제든 집에서도 맛있는 콩국수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가정용 두부제조기는 대두분말과 물의 비율을 달리 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부드러운 두부는 1:5로, 순두부는 1:15다. 취향에 따라 생 콩으로 콩물과 두부를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여름철 별미 콩물을 단 5분 만에 900ml를 만들 수 있다.
그밖에 건강죽과 수프도 만들 수 있으며 물을 끓이거나 간단한 믹서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제조사 유미원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가정용 두부제조기는 폐수나 비지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 제품"이라며 "대두분말을 이용하여 두유를 제조할 경우 대두의 영양을 100% 섭취할 수 있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건강식을 만들고 싶은 가정에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날마다 다섯가지 가성비 제품을 선보이는 하이파이브마트(www.hi5mart.co.kr 전화 1833-5793)는 유미원의 가정용 두부로를 2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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