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LIG증권 "갤럭시 신작, 소비 자극할 변화 없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LIG증권 "갤럭시 신작, 소비 자극할 변화 없어"

입력
2015.08.17 08:28
0 0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5'(오른쪽)와 '갤럭시 S6 엣지+'. 8월 중순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5'(오른쪽)와 '갤럭시 S6 엣지+'. 8월 중순부터 전 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제공

LIG투자증권은 17일 삼성전자의 차세대 전략 휴대전화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 만한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며 두 제품의 합산 판매량을 900만대로 예측했다.

강봉우 연구원은 "삼성이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언팩 행사를 하던 전례를 깨고 뉴욕에서 한 달가량 앞선 시기에 새 제품을 공개했다"며 "상반기 출시한 갤럭시S6와 같은 엑시노트(Exynos) 7420 칩셋을 채용하는 등 소비를 자극할 만한 하드웨어상의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갤럭시노트4가 지난해 4분기 900만대가량을 판매했는데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에지+를 합쳐 분기 9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아이폰과 비교할 때 우위에 설 수 있는 '삼성페이'는 은행 시스템 연동 지연으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아이폰6와 아이폰6+가 스마트폰 대기 수요를 상당 부분 흡수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갤럭시S6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했다"며 "(곧 나올) 아이폰6S도 아이폰6의 단점을 보완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