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으로 치닫던 한일 외교전이 광복 70주년을 기점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명확한 과거사 반성 의사가 없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담화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호혜적 분야의 협력관계는 적극 추진해나간다"는 대일관계 기본입장을 밝혔습니다. 비난 수위를 조절했고, 과거보다는 미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대북관계는 당분간 경색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꽉막힌 미로를 풀만한 대북제의는 없었고, 북한 역시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통일은 예측 가능한 미래"라며 "아마도 통일은 5년 뒤 올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이 밖의 주요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아베 담화 이후 한국외교
2. 광복 70주년 메시지 대결
- 박대통령 北에 "대화" 메시지… 경색 국면 반전시킬 새 카드는 없어
- 광복 70주년 대북 메시지에 北 "파렴치한 궤변" 맹비난
- [사설] 광복 70주년 경축사에 담긴 대북 메시지의 한계
3. "한국에 통일은 예측 가능한 미래… 아마 5년 뒤에 올것이다"
-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 인터뷰..."비전 만들과 소통하라"
- "10년후 직면 할 미래? 실업자 증가하고 벤처 활성화"
- 넋 기리던 숙연한 분위기 벗어나 도심 곳곳 다채로운 행사 열려
- "아베는 진심으로 사죄하라" 진보ㆍ보수단체도 모처럼 한목소리
- 남산 휘감은 태극기 물결… 1만명 통일 열정도 함께 흘렀다
- 신동빈 측 주도면밀한 공세 '원 톱' 굳히기
- "신동빈 유리" 분석 속 표대결 땐 역전 가능성도
- 56명 전수조사... "의정 지속 불가피" "비례 본질 훼손" 엇갈려
- 野 비례의원들 '공천 물갈이' 기대… 지역구行 더 적극적
7. 수입車 반값 대체부품 한 달 넘게 판매량 '0'인 이유는
- 정품보다 고성능에 가격 절반인데 수입차 업체 원천차단… 취급 안 해
- 국산차도 디자인권 등록해 방어 "무상수리 안 해주겠다" 으름장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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