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하이원 119 안전체험'이벤트가 열린다.
하이원 리조트는 13일부터 15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안전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이벤트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소방체험, 화재진압 등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는 전문가 5명과 안전보조요원 15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화재예방이론과 체험요령을 설명하며 안전체험을 돕는다. 교육을 완료한 어린이는 각 체험부스에서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을 전부 완료한 참가자는 수료증과 함께 기념품으로 호신용 호루라기를 받게 된다.
참가비는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되며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지원한다.
채준 기자 doorian@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