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의 음주장면이 광고 패러디 포스터로 등장해 웃음을 주고 있다.
주원이 SBS 수목극 '용팔이' 4회 방송에서 소주 한 잔을 마시는 장면과 주원과 김태희가 마치 소주 '용팔이데이'의 광고모델과 같은 포즈로 소주광고의 패러디 포스터로 만들어졌다.
'용팔이데이'는 '용팔이'와 특정 소주브랜드를 합성한 패러디소주이자 '용팔이를 보는 날'이라는 중의적인 뜻이 담겨있다.
주원의 소주 한 잔 음주는 '용한 돌팔이라 왕진까지 깔끔하다. 왕진한 날엔 용팔이데이'라는 카피와 함께 화끈하게 소주를 들이키는 모습이 합성됐다.
김태희와 함께 등장하는 포스터는 위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긴 김태희와 함께 '꿈속에서도 생각나는 맛', '빨리 깨어나고 싶다. 여진을 깨울 이슬 한방울. '용팔이데이'라는 카피가 웃음을 던져준다.
'용팔이'는 4회 방송 만에 시청률 16.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한 평일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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