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강정호.
피츠버그 강정호(28)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는 이날 4회초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나머지 타석에서는 삼진 2개와 땅볼, 뜬공으로 물러났다.
전날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강정호는 이날 안타를 추가했으나 시즌 타율은 0.292에서 0.290으로 조금 낮아졌다.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끝에 3-2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 추신수(33)는 이날 벌어진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석 2타수 무안타 2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376타수 90안타)로 하락했다. 수비에서는 2-3으로 뒤진 5회 1사 후 상대 브랜던 가이어의 우익선상 안타 때 정확한 2루 송구로 타자 주자를 잡아냈다. 텍사스는 5-3으로 이겼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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