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KBS2 오후 7.55)
“절대 엄마처럼 안 살겠다”며 독립을 꿈꾸는 딸 이진애(유진)와 “딱 너 같은 딸 낳아봐”라고 외치는 엄마 임산옥(고두심)의 모녀 갈등을 그린 드라마가 첫 방송된다. 인생 최대 목표인 독립을 향한 문턱에서 할머니 병원비, 아빠 사고 수습비 등으로 매번 좌절하는 딸과 “니들이 엄마를 알아? 내 입장 돼 봐!”라며 딸에게 모진 말만 늘어 놓는 엄마가 세상에 다시 없을 징글징글한 모녀 전쟁을 선보인다.
첫 출연 오세득, 혹독한 신고식
마이 리틀 텔레비전(MBC 밤 11.15)
신입 출연자인 오세득 셰프는 10분 먼저 방송을 시작할 수 있는 특혜를 받았지만 와인 오프너를 미처 준비하지 못해 요리를 진행하지 못한다. 당황한 오세득은 채팅창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와인 코르크를 억지로 밀어 넣는 과정에서 와인을 얼굴에 잔뜩 튀기고 나서야 와인을 요리 재료로 사용한다. 오세득은 “신고식을 제대로 했다”며 웃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