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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첫 4연승? 아직 40경기 남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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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한화 감독 "첫 4연승? 아직 40경기 남았잖아"

입력
2015.08.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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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로 한화 대 넥센 프로야구 경기가 지연된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김성근 한화 감독이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나기로 한화 대 넥센 프로야구 경기가 지연된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김성근 한화 감독이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승률 5할'은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에게 안도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숫자다.

김성근(73) 한화 이글스 감독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를 앞두고 "시즌 4연승보다 승률 5할을 지키는 게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전까지 4연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화의 첫 4연승이다.

다소 주춤했던 한화는 4연승을 거둔 덕에 승률을 0.515(53승 50패)로 다시 끌어올렸다.

6위 KIA 타이거즈, 7위 SK 와이번스와 격차는 2게임으로 벌렸다.

4위 넥센에는 2.5게임 차로 추격했다.

5위 수성이 위태로웠던 상황이 4위 도약을 노릴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김 감독은 순위다툼에서 뒤처지지 않은 것을 다행스러워 하면서도 아쉽게 놓친 경기를 떠올리며 "+10(승보다 패가 10경기 많은 상황)으로 만들 수도 있었는데"라고 잠시 뒤를 돌아봤다.

하지만 김 감독과 한화에 중요한 건 '오늘'과 '내일'이다.

한화는 이날 시즌 104번째 경기를 치른다. 오늘 경기를 치른 뒤에도 40경기가 남는다.

김 감독은 "아직 40경기가 남았다"며 도약의 의지를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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