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휴가철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주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계 농가를 돕기 위해 19일까지 닭고기 50만 마리를 시중보다 20% 이상 싸게 판다고 13일 밝혔다. 영계(500gㆍ냉장) 2,300원, 토종닭(1㎏ㆍ냉장) 5,800원 등이다. 14일에 훈제오리(600gㆍ1팩)를 40% 싼 6,900원에 선보이고 엘포인트 회원에게 모든 채소를 20% 할인 판매한다.
또 광복절 연휴인 14~16일 고속도로 이용객을 위해 마장휴게소점에서 주류ㆍ담배ㆍ양곡ㆍ의류잡화를 제외한 모든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CJ의 860여개 가공식품 가운데 3만5,000원 이상 사거나 LG생활건강 생활용품 520여종 중 일부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370여개 롯데제과 스낵도 2만원어치 이상 사면 탄산수(6입)를 준다.
권영은기자 you@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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