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14∼16일)에 경북에서는 ‘우리 가족 번개팅 데이’가 운영된다.
경북도와 도교육청, 도경찰청 직원들은 이 기간 중 3대 가족의 추억을 만들고, ‘할매할배의 날’이 범도민 참여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게 된다.
이 기간 중 3대 가족들은 여행과 외식,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경북도는 3대 가족이 함께 지낸 사진을 본관에 전시, 직원 투표를 통해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가족 외식권과 영화관람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김화기 경북도 노인효복지과장은 “가족공동체 회복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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