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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풍경 바꿔놓은 '무도가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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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풍경 바꿔놓은 '무도가요제'

입력
2015.08.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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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둔 '무도 가요제'가 평창 일대의 풍경을 바꿔놓고 있다.

MBC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무대가 세워지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에는 일찌감치 야영족이 등장했다. 13일 공연이 선착순 입장이라는 것을 감안해 이틀 전부터 야영을 시작한 관람객들이 줄지어 있다. 벌써 200~300여명이 운집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오고 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이 SNS를 통해 "무대 위치는 모든 객석에서 잘 보이는 곳에 설치했기 때문에 서두르지 마시고 공연시간에 맞춰 방문하셔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공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입장 행렬은 늘어나는 추세다. 최대수용 인원을 3만 명으로 내다보고 있는 만큼 입장 경쟁은 공연 날이 다가올 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방송은 22일로 계획됐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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