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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한?중 바둑교류전으로 홍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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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한?중 바둑교류전으로 홍삼 알린다

입력
2015.08.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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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 인삼공사는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정관장 한·중 바둑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중국 상하이 그랜드센트럴 호텔 특별 대국실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정관장팀과 중국의 상하이팀 5명의 선수가 5번의 대국을 통해 승부를 가린다. 중국에서도 ‘바둑의 신’으로 불리는 이창호 9단과 그의 맞수였던 중국 바둑의 자존심 창하오 9단이 대결할 것으로 디대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삼은 피로회복과 기억력 개선에 좋은 홍삼과 궁합이 잘 맞는다. 때문에 오랜 시간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필요로 하는 바둑과 잘 어울린다. 때문에 인삼공사는 이번 바둑교류전으로 중국에 홍삼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이창호와 창하오의 대국은 상하이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대회 소식은 중국의 SNS 웨이보와 웨이신을 통해 알려진다. 또한 인삼공사는 대국 장소에 정관장 홍보 부스를 설치해 현장을 찾는 중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6년근 정관장 홍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둑은 중국에서 ‘웨이치’라 불리며 고급 두뇌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9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고위층들이 많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도 그 중 한 명이다. 우리나라는 그의 청와대 만찬에 맞춰 이창호 9단을 함께 초청하기도 했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도 조훈현 9단과 지도대국을 가진 적이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 홍삼은 중국에서도 명품으로 인정받아 인기가 높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에서 한국 바둑도 알리고 한국 홍삼도 알리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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