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의원 “전남 신안경찰서 신설 확정”
새누리당 주영순(무안·신안 당협위원장ㆍ사진)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신안경찰서 신설이 확정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1,000여개의 섬을 관할하는 신안군은 면적이 서울시의 22배에 이르지만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자체 경찰서가 없다. 주 의원은“치안 확보는 국민에 대한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기재부와 구체적인 예산 협의만 남겨둔 만큼 신안경찰서 신설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日 파커라이징 충남 천안 5산단에 공장 설립
안희정 충남지사는 11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이이타카 히데야 일본 파커라이징사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파커라이징사는 2019년까지 5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부지 1만5,000㎡에 금속의 녹방지 방청유와 세정제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파커라이징은 방청유 및 세정제 등 금속표면처리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전 세계 12개국에 53개 계열사가 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와 삼성, 엘지, 기아자동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대전 시내버스 탑재 주ㆍ정차 단속 노선 확대
대전시는 10월부터 시내버스 탑재형 카메라를 활용한 버스전용차로 위반 및 불법 주ㆍ정차 행위 단속 구간을 22개 노선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장비 이설을 마치고 다음 달 예고 운행 후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시내버스 탑재형 단속시스템은 2008년 대전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것으로 현재 15개 노선에서 45대를 운용하고 있다.
박경우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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