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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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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그랜드세일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

입력
2015.08.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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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 250 업체, 3만 업소 참여

2011년 첫회에 비해 매출 12배 늘어

김종 “뭐든 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공항웰컴이벤트/2015-08-11(한국일보)
2015 코리아그랜드세일 공항웰컴이벤트/2015-08-11(한국일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사, 호텔,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공연 기획사, 소상공인 업소 등 250여 업체와 3만여 업소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돼 6회째를 맞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의 매출은 2011년 121억원에서 2015년(2014년 12월∼2015년 2월까지 진행) 1,404억원으로 성장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메르스로 위축된 방한시장을 살리기 위해 겨울에 하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을 절박한 심정으로 당겨서 하게 됐다"며 “세일이 일회성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한국을 재방문 할 수 있게 정착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껏 겨울철 비수기에 진행되던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올해는 메르스 사태로 앞당겨져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선착순 1,500명 대상 1+1 프로모션, 제주항공은 전 노선 선착순 80% 할인, 코레일은 일부 구간 KTX 자유석 50%할인 등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에버랜드, 올리브영, 이니스프리 등도 최대 50~55%의 할인에 나선다.

아울러 10월 초 중국 국경절 연휴 등 외국인이 몰리는 시기에는 ‘스페셜 테마위크’를 운영해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한국 방문위원회는 설명했다.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K팝 등 한류 콘텐츠와 전통·문화예술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일본이나 홍콩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한국으로 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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