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엄마, 이게 뭐예요?] 우뢰매 VS 뽀로로, 승자는?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엄마, 이게 뭐예요?] 우뢰매 VS 뽀로로, 승자는?

입력
2015.08.10 16:15
0 0

“어디로 가니 우뢰매~ 우리들의 친구야~”

“달려라 달려라 달려라 하니~”

1990년 이전 출생자라면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아동영화 노랫말. 당시에는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만화나 영화의 주제곡이다. 하지만 이 주옥같은 영화를 지금 아이들에게 보여준다면 어떻게 다가올까.

‘엄마, 이게 뭐예요?’ 마지막 에피소드 ‘추억의 만화영화’ 편에서는

5~12세 아이들에게 추억의 만화영화와 현재 유행하는 만화영화를 각각 한 편씩 보여줬다.

만화영화라면 시대가 언제든 아이들은 모두 좋아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아이들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렸다. 최근의 만화영화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 것. 1980년대 큰 인기를 모은 ‘우뢰매’는 “재미없다”는 혹평을 면치 못했고, 1990년대 전국의 아이들을 TV 앞으로 끌어모은 ‘하니’도 아이들의 하품 세례를 받아야 했다.

결론적으로 지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영화는 ’뽀통령’ 뽀로로였다. 헬로 카봇, 터닝 메카드 등의 최신 인기 만화영화도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영상을 보면 추억의 만화영화를 볼 때와는 180도 달라지는 아이들의 표정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박고은PD rhdm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