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소년 흡연ㆍ음주 예방 캠페인
부산시는 여성가족부, 부산 해운대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공동으로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서 ‘하계 휴가지 청소년 흡연ㆍ음주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 음주가 성인과 비교해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흡연ㆍ음주 유해성 및 중독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캠페인 주요내용은 ▦흡연ㆍ음주 예방 현장 캠페인 ▦‘친구의 흡연ㆍ음주! 권하지도 함께 하지도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품 배부 ▦해수욕장 인근 술ㆍ담배 판매업소 계도활동 ▦해수욕장 주변 아르바이트 청소년의 근로 권익보호를 위한 현장 도우미 지원 등이며 해수욕장을 방문한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호기심과 친구 권유로 술ㆍ담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막기 위한 청소년 흡연ㆍ음주 예방 캠페인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