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포브스가 처음으로 선정한 2015 정보기술(IT) 분야 100대 부자 19위에 올랐다. 이 회장의 재산은 100억 달러(11조6,670억원)로 집계됐다.
이 회장을 포함해 한국인은 5명이 포함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6억달러(8조8,669억원)로 29위,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대표(34억달러)와 김정주 NXC 회장(27억달러) 등 게임업체 두 40대 CEO가 60위와 79위에 올랐고 김범수 다음카카오 의장(23억달러)은 9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로 796억달러(약 92조8,700억원)의 재산을 기록했다. 이어 2위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500억달러ㆍ58조3,350억원), 3위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478억달러ㆍ55조7,683억원), 4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412억달러ㆍ48조680억원) 순이었다. 래리 페이지(334억달러)와 세르게이 브린(328억달러) 등 두명의 구글 공동 창업자가 나란히 5,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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