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개월 된 허모군이 엄마 손에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비극은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허군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부모였지만, 그 죽음을 막지 못한 건 우리 사회였습니다. 허군의 죽음을 통해 허울 뿐인 아동학대특례법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독도를 둘러싼 우리나라의 대일외교에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고지도가 방치돼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도가 소장된 혜정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는 경희대는 재정난 핑계를 대기 급급합니다. 이 밖에도 롯데 관련 기사와 더 복잡해진 내년 연말정산, 광복절 특사 관련 소식을 모았습니다.
-지난달 엄마 손에 목숨 잃은 허모군, 세차례 신고ㆍ격리 조치 무용지물
-처벌 위주 법, 재학대 막지 못해… 부모 심리상담ㆍ모니터링 시급
-학대 아빠 떼어놓자 이번엔 엄마가… 손 못쓰는 ‘법의 한계’
-혜정박물관 소장 사료 훼손 심각… 경희대 측 예산부족 이유로 방치
-2007년초부터 지주사 재편 과정서 롯데스트래티직스인베스트먼트 설립
-롯데홀딩스와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신동빈 회장이 제2 대표이사로 등재
4. 체크카드 공제율 또 추가… 연말정산 더 복잡해진다
-하반기 증가분 공제율 50% 적용… 최종 공제액 산출까지 계산 10번
-연봉 4600만원 이하 5775원 절세… “시간ㆍ비용만 낭비” 원성 커질 듯
-현직 경찰간부, 음주-폭력범죄 연구
-성폭력ㆍ가정폭력범 은주율 60~70%
-경제살리기 명분 재벌 총수들 포함… 朴공약과 충돌, 롯데 탓 여론 싸늘
-김승연 유력, 최태원은 안갯속… 청와대 사면대상 선별 예측불허
7.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이 정부 불신… 27%만 사법제도 신뢰
-OECD 발간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 34% 불과
-신뢰도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75%)…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PIGS’국가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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