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 (8월 10일 월요일)

입력
2015.08.10 04:40
0 0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팔색조가 경남 창녕 우포늪과 광주 무등산 일대에서 서식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팔색조는 8가지 아름다운 색을 띠는 우리나라의 여름 철새로 서식 환경이 까다로워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계곡과 해안, 섬, 내륙의 경사지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 제공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팔색조가 경남 창녕 우포늪과 광주 무등산 일대에서 서식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팔색조는 8가지 아름다운 색을 띠는 우리나라의 여름 철새로 서식 환경이 까다로워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계곡과 해안, 섬, 내륙의 경사지 등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 제공

지난달 29개월 된 허모군이 엄마 손에 목숨을 잃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그 비극은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허군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부모였지만, 그 죽음을 막지 못한 건 우리 사회였습니다. 허군의 죽음을 통해 허울 뿐인 아동학대특례법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독도를 둘러싼 우리나라의 대일외교에 답답함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증명하는 고지도가 방치돼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도가 소장된 혜정박물관을 관리하고 있는 경희대는 재정난 핑계를 대기 급급합니다. 이 밖에도 롯데 관련 기사와 더 복잡해진 내년 연말정산, 광복절 특사 관련 소식을 모았습니다.

1.[기획] 두 살배기의 죽음 못 막은 아동학대특례법

-지난달 엄마 손에 목숨 잃은 허모군, 세차례 신고ㆍ격리 조치 무용지물

-처벌 위주 법, 재학대 막지 못해… 부모 심리상담ㆍ모니터링 시급

-학대 아빠 떼어놓자 이번엔 엄마가… 손 못쓰는 ‘법의 한계’

-아동 학대 사망, 처벌은 ‘솜방망이’

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 국제캠퍼스 본관 4층 혜정박물관 내 수장고에서 김혜정 박물관장이 지난 5월 사비를 들여 액자화한 고지도 ‘동국여도’의 훼손된 부분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동국여도는 독도, 대마도가 우리 영토로 표기된 1800년대 중반 지도다.
7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경희대 국제캠퍼스 본관 4층 혜정박물관 내 수장고에서 김혜정 박물관장이 지난 5월 사비를 들여 액자화한 고지도 ‘동국여도’의 훼손된 부분을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동국여도는 독도, 대마도가 우리 영토로 표기된 1800년대 중반 지도다.

2. [단독] 日 독도 도발에 맞설 고지도가 썩어간다

-혜정박물관 소장 사료 훼손 심각… 경희대 측 예산부족 이유로 방치

-“기증 청할 땐 언제고…” 고지도 대모의 울분

3. L투자사 지배한 다른 지주사 있었다

-2007년초부터 지주사 재편 과정서 롯데스트래티직스인베스트먼트 설립

-롯데홀딩스와 양대 지주회사 체제로… 신동빈 회장이 제2 대표이사로 등재

4. 체크카드 공제율 또 추가… 연말정산 더 복잡해진다

-하반기 증가분 공제율 50% 적용… 최종 공제액 산출까지 계산 10번

-연봉 4600만원 이하 5775원 절세… “시간ㆍ비용만 낭비” 원성 커질 듯

5. “술김에…” 봐주는 문화, 폭력 범죄 부추긴다

-현직 경찰간부, 음주-폭력범죄 연구

-성폭력ㆍ가정폭력범 은주율 60~70%

6. 광복절 특사 ‘기업범죄 무관용’ 원칙 어디로

-경제살리기 명분 재벌 총수들 포함… 朴공약과 충돌, 롯데 탓 여론 싸늘

-김승연 유력, 최태원은 안갯속… 청와대 사면대상 선별 예측불허

7. 한국 국민 10명 중 7명이 정부 불신… 27%만 사법제도 신뢰

-OECD 발간 ‘한눈에 보는 정부 2015’… 한국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 34% 불과

-신뢰도 가장 높은 국가는 스위스(75%)…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PIGS’국가 등

‘꼭 봐야 할 아침뉴스 7’에서 소개된 기사들은 한국일보닷컴(www.hankookilbo.com)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