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유닛 제아제이(ZE:A J)가 중국 활동에 나선다.
제아제이는 제국의아이들 멤버 케빈, 김태헌, 정희철, 하민우, 김동준으로 구성된 5인조다. 오는 7일 데뷔 첫 중국어 싱글 '메리 미'를 QQ뮤직, 바이두 뮤직, 시나 뮤직 등 11개의 중국 대표 음원 사이트에 공개한다. 20일에는 중국 하이난에서 신곡 발표회 및 단독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메리 미'는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평생 함께 하자는 내용의 달콤한 프러포즈를 담았다. 동준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PPTV, 투도우, 아이치이 등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볼 수 있다.
제아제이는 중국 진출에 앞서 현지 화장품 브랜드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며 청신호를 켰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중국어 싱글을 발매하게 된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친숙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것 같다"고 밝혔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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