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리스트 김바다가 지난 7일 '2015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 에서 신해철 추모 무대로 감동의 물결을 연출했다.
김바다는 故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를 밴드 넥스트와 함께 강렬함 속에 애절한 보컬을 선보였다. 마지막에도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선택한 김바다는 관객과 하나 되어 입을 맞추며 '마왕 신해철'을 그리워했다.
무대를 마친 김바다는 "이 무대를 함께하는 관객들이 한명이라도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끝까지 지켜봐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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